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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SK호크스가 하남시청을 꺾고 핸드볼 H리그 2위 경쟁에서 근소한 우위를 점했다.
SK는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4라운드 하남시청과 경기에서 28-21로 이겼다.
이로써 SK는 12승 1무 7패, 승점 25를 기록해 하남시청(11승 3무 6패)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6개 팀이 경쟁하는 남자부는 3위까지 포스트 시즌에 나간다.
2위와 3위가 플레이오프부터 시작하는 것은 같지만 3위가 챔피언결정전에 나가려면 플레이오프에서 2승을 해야 하므로 2위에 비해 불리하다.
2위는 플레이오프에서 1승만 따내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다.
만일 SK와 하남시청이 지금처럼 같은 승점으로 시즌을 마치면 두 팀 상대 전적에서 앞서는 SK가 2위가 된다.
1위 두산(17승 3패)은 남은 5경기에서 승점 1을 더하면 정규리그 1위가 확정된다.
SK는 이날 이현식이 6골을 넣었고, 골키퍼 리마 브루노가 19세이브로 선방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2일 전적]
▲ 남자부
SK(12승 1무 7패) 28(17-11 11-10)21 하남시청(11승 3무 6패)
▲ 여자부
경남개발공사(10승 4패) 26(9-10 17-8)18 삼척시청(8승 1무 5패)
대구시청(2승 12패) 33(16-9 17-17)26 인천시청(1승 13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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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3월02일 21시31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