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국립연구원(RISE)과 한국에너지공대(KENTECH), 전남 나주시는 지난 16일 업무협약(MOU)을 맺고 ‘탄소중립 에너지 공동연구 허브’를 설립하기로 했다.
이들은 내년부터 10년간 수송, 전력망, 산업 전반의 전기화 및 차세대 전력반도체 연구 등 다방면에 걸쳐 협력할 계획이다. 박진호 한국에너지공대 총장직무대행은 “화석연료 기반 산업 종사자의 60~70%는 재교육이 필요하다”며 “정부가 2040년까지 석탄 발전소를 폐쇄하기로 한 만큼 에너지 인재 교육에도 양국이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문무바람과 SK오션플랜트는 해상풍력 분야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문무바람은 울산시에서 약 65㎞ 떨어진 해역에 750㎿ 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띄우는 부유식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
공식 발표 세션에서는 볼보트럭코리아가 삼성SDI 배터리를 장착한 첫 대형 전기트럭을 국내 출시한 사례가 소개됐다.
이영애 기자 0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