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16기 옥순, 혼전 임신 공개 후에도 '다이어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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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7.16 10:27 수정2025.07.16 10:27

/사진=ENA·SBS 플러스 '나는솔로' 영상 캡처

/사진=ENA·SBS 플러스 '나는솔로' 영상 캡처

'나는솔로' 16기 옥순으로 이름을 알린 인플루언서 이나라 씨가 임신 공개 후에도 다이어트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씨는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먹어도 되는 다이어트'라면서 자신이 광고하는 다이어트 식품을 뿌린 후 중화요리를 먹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씨는 "살찌는 음식에 '이것'만 뿌렸다"며 "저의 몸매 유지 비결템"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와 함께 해당 영상들을 모아 '다이어트' 카테고리를 만들어 게재하기도 했다.

이전에도 이씨는 배달 앱으로 중화요리를 주문한 화면을 공개하며 "우리 오빠 내 다이어트 가루 믿고 낮부터 중식시켜버리네. 그래도 살 빠졌다. 효과 인정?"이라는 게시물을 게재했다. 이씨가 '오빠'라고 언급한 칭한 인물은 아이의 친부이자 예비 남편으로 추측된다.

/사진=ENA·SBS 플러스 '나는솔로' 영상 캡처

/사진=ENA·SBS 플러스 '나는솔로' 영상 캡처

옥순은 지난 9일 SNS에 "정말 감사하게도, 나를 있는 그대로 온전히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게 되었고, 그 사랑이 단 한 번에 기적이 됐다"고 임신 소식을 알렸다.

그러면서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지만, 매일 내 몸 안에서 새로운 생명이 자라고 있다는 걸 느끼며 설렘과 감사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땐 믿기지 않아 한참을 눈물로 하루를 보냈다. 기쁨, 감동, 놀람, 그리고 벅찬 감사 그 모든 감정이 한꺼번에 밀려와서, 그날을 평생 잊을 수 없을 것 같다"면서 임신을 처음 알게 된 후 기쁨을 전했다.

이어 "감사하게도, 한 번에 아기가 찾아와줬다. 그런데 많은 분이 임신을 위해 큰 노력을 하고 계신 걸 알기에 그저 축하만 받기보다 내가 임신을 준비하며 지켜온 작은 습관들과 마음가짐을 함께 나누고 싶다"며 "제가 직접 겪은 진심 어린 이야기들, 천천히 하나씩 나눠보겠다"고 예고했다.

이씨는 ENA·SBS 플러스 '나는솔로' 16기 돌싱 특집에 출연해 돋보이는 미모와 솔직한 입담으로 화제를 모았다. 현재는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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