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복귀전에서 종아리를 다쳤던 탬파베이 김하성 선수가 나흘 만에 돌아와 시즌 두 번째 안타를 때렸습니다.
사흘을 쉬고 디트로이트 전에 선발 출전한 김하성 선수, 2회 첫 타석부터 안타를 만들었습니다.
가운데 슬라이더를 받아쳐 시속 171km의 총알 같은 타구로 좌전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수비에서도 두 차례 깔끔한 플레이로 건강한 복귀를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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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는 필라델피아 전에서 2회 당겨 쳐서 우전 안타, 5회 밀어 쳐서 좌전 안타를 터뜨려 6일 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타율을 0.246으로 끌어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