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혜, 25일 결혼…예비신랑은 비연예인 [공식]

배우 김윤혜가 결혼한다.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오는 25일 김윤혜가 평생의 동반자로 함께할 소중한 인연을 만나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결혼식은 서울 모처에서 조용히 진행할 예정이다.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들을 배려한 선택이라고 소속사는 전했다.

이어 "언제나 한결같이 김윤혜를 사랑해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앞둔 김윤혜 배우에게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며 "김윤혜는 앞으로도 배우로서 다양한 작품을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알렸다.

김윤혜는 2002년 패션지 보그걸 표지로 데뷔했다. 이후 '엽기적인 그녀', '별똥별', '종말의 바보' 등 다수의 작품에서 출연했다. 특히 지난해 tvN 드라마 '정년이'에서 매란국극단 히로인 서혜랑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올해 초에도 SBS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 활약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