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회장, 한화 이글스에 격려품 전달…"정상 차지하자!"

7 hours ago 1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지난 3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이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선수단과 임직원들에게 특별 격려품을 전달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김 회장은 이날 1군·퓨처스(2군)리그 선수들과 스태프에 티본스테이크를 전달했고, 이동이 잦은 1군 선수단과 80명의 스태프에는 전력 분석과 휴식을 위한 에어팟 맥스도 선물했습니다.

김 회장은 자필 서명 카드에 "인고의 시간 끝에 이글스가 가장 높이 날고 있다. 후반기엔 더 높은 비상으로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자!"라고 적었습니다.

한화 이글스는 전날까지 51승 2무 33패로 2025시즌 정규리그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한화가 전반기 1위를 확정한 것은 1992년 이후 33년 만입니다.

한화 주장 채은성은 "새 구장 건립 지원부터 선수단 선물에 이르기까지 회장님의 애정 어린 지원에 선수단 모두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후반기에도 좋은 성적을 달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