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더핑크퐁컴퍼니 대표 "내년 아기상어 동생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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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설립돼 아기상어 등 히트…누적 2천400억뷰, 전 세계인 30회씩 시청한 꼴"귀 사로잡는 후크송에 율동 세계서 통해…청소년·성인까지 즐기는 콘텐츠 지향""AI를 도구 넘어 캐릭터 소통 인터페이스로"…이르면 연말 관련 콘텐츠 첫선 이미지 확대 김민석 더핑크퐁컴퍼니 대표이사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김민석 더핑크퐁컴퍼니 대표이사가 최근 서울 서초구 사옥에서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8.29 ryousanta@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K-캐릭터의 대표 주자 '아기상어'에게 내년 열두 살 터울의 '동생'이 생긴다. 김민석 더핑크퐁컴퍼니 대표는 최근 서울 서초구 사옥에서 진행한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10여년 동안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의 구성으로 '아기상어 패밀리'를 유지해 왔다"며 "내년 상반기 중 아기상어의 동생과 친구 캐릭터를 전격 공개하고 이들을 중심으로 세계관과 스토리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처럼 기존 팬들의 성장에 맞춘 콘텐츠를 확장하는 동시에, 새로운 어린이 팬 유입을 지속할 수 있는 콘텐츠 역시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음악, 애니메이션, 영화, 공연 등 다양한 영역에서 아기상어 지식재산권(IP)을 새롭게 경험하게 하는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아기상어는 2015년 유튜브 동요 시리즈에서 시작돼 244개국에 25개 언어로 서비스되며 글로벌 IP로 성장했다. 특히 대표 콘텐츠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Baby Shark Dance)는 '아기상어 뚜루루 뚜루∼'라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전 세계 아동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2022년 유튜브 역사상 처음으로 단일 영상 기준 100억뷰를 돌파하고 현재 170억뷰를 넘겨 전 세계 유튜브 조회 수 1위다. 영상과 더불어 노래 역시 인기 K팝 스타도 쉽게 진입하기 어렵다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장기간 이름을 올렸다. 아기상어는 초창기에는 핑크퐁의 많은 동요 가운데 하나에 불과했지만, 더핑크퐁컴퍼니는 개별 IP로서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친근감을 더하는 방향으로 캐릭터 재편을 거쳤다. 2017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에서 '아기상어 챌린지' 열풍이 일기 시작했고, 주혜민 사업개발총괄이사가 발 빠르게 직접 인형 탈을 들고 동남아를 방문해 현지 대형 쇼핑몰 공연과 TV 방송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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