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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김나리(수원시청)-김다빈(강원도청) 조가 2025 구미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복식에서 우승했다.
김나리-김다빈 조는 25일 경북 구미 금오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9일째 여자 복식 결승에서 김은서(명지대)-오은지(경산시청) 조를 2-0(6-1 6-0)으로 물리쳤다.
김다빈은 단식 결승에도 올라 대회 2관왕을 노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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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복식에서는 김동주(국군체육부대)-한선용(양구군청) 조가 이정헌(국군체육부대)-최재성(경산시청) 조를 2-1(6-1 1-6 10-6)으로 꺾고 우승했다.
조성우(국군체육부대)-박은영(수원시청) 조는 추석현(안동시청)-강나현(수원시청) 조를 역시 2-1(4-6 6-4 10-6)로 제압해 혼합 복식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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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남자 단식 결승 홍성찬(국군체육부대)-강구건(안동시청), 여자 단식 결승 김다빈-이은지(세종시청) 경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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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4월25일 21시42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