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무너진 교권 살릴 열쇠, 학부모가 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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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순 이화여대 초등교육과 명예교수

최근 조선일보에 실린 ‘우울증 위험 11배, 무너지는 초등교사’라는 기사를 보고 초등교육 분야에서 수십 년 몸담았던 필자는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다. 교사가 학생에게 뺨을 맞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학부모의 모욕적인 행동과 협박에 시달려 우울증 진단을 받는다고 한다.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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