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속충전에 수명까지 늘린 배터리 外 [과학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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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오 기자 입력 2026.08.24 17:04 AI에게 영상의학 공부시켰더니…전문의 검증 필요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팀이 실제 배터리 내부를 가상공간에 그대로 구현한 ‘3차원 디지털 트윈’을 통해 ‘급속충전+배터리 수명 연장’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충전은 빠르게, 배터리는 오래…전극 설계 전략 제시급속충전과 배터리 수명 연장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전극 설계 기술이 나왔다. [사진=KAIST]KAIST(총장 배충식) 기계공학과 이강택 교수팀이 신소재공학과 조은애 교수팀과 공동으로 실제 상용 리튬이온배터리에 사용되는 흑연 음극의 내부 구조를 3차원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하고 급속충전 과정에서 배터리 성능이 떨어지는 원인을 정량적으로 규명했다.연구팀은 실제 상용 흑연 음극의 구조를 바탕으로 배터리 전극의 ‘가상 쌍둥이’​를 만들었다. 흑연 입자와 입자들을 서로 붙여주는 접착제 역할의 바인더, 리튬이온이 이동하는 빈 공간인 기공까지 3차원으로 구현했다.연구팀은 이 가상 전극에서 전극의 두께와 빈 공간의 양, 바인더의 위치를 바꿔가며 빠르게 충전했을 때 리튬이온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분석했다. 리튬이 어디에 쌓이고 보호막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전극의 어느 부분에 힘이 집중되는지도 함께 살펴봤다.그 결과 전체 충전용량이 비슷해 보여도 전극 내부의 바인더와 빈 공간이 어떻게 배치돼 있느냐에 따라 배터리의 손상 정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급속충전용 배터리를 설계할 때 전극의 바인더와 빈 공간이 ‘얼마나 있는지’만 보는 것이 아니라 ‘어디에 어떻게 분포하는지’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새로운 설계 방향을 제시했다.AI에게 영상의학 공부시켰더니…전문의 검증 필요최근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의학 교육자료를 빠르게 제작할 수 있게 됐는데 연구 결과 AI가 1차 자동 검증에서 합격시킨 전문의 교육자료에서도 오류가 발견돼 전문가의 최종 감수가 필요하다는 사실이 확인됐다.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김남국 교수·남유진 연구원과 삼성창원병원 영상의학과 홍파 교수는 총 6단계로 구성된 생성형 AI 기반 교육 콘텐츠 제작 시스템을 개발했다. 영상의학 전문의 시험 대비 플래시카드 6000개와 인포그래픽 833개를 제작했다.연구팀은 자체 품질검증을 통과한 교육자료라면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다른 의료분야의 오류 기준을 참고해 허용 가능한 오류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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