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자골프 '구단 대항전' 내일부터 사흘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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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동물원·디오션컵 골프 구단 대항전 포스터 (사진=대회조직위 제공, 연합뉴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가 지난주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5시즌에 돌입한 가운데, 이번 주에는 국내 최강 구단을 가리는 '구단 대항전'이 열립니다.

'신비동물원·디오션컵 골프 구단 대항전 with ANEW GOLF'가 내일(금)부터 사흘 동안 전남 여수시 디오션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됩니다.

2022년 창설돼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국내 유일의 여자골프 구단 대항전입니다.

3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롯데 골프단을 비롯해 메디힐, 삼천리, 대방건설, 초록뱀미디어, SBI저축은행, 팀PLK, 아마노코리아, DB손해보험 등 9개 구단과 대한골프협회 국가대표팀까지 총 10개 팀이 출전합니다.

1, 2라운드에서는 포섬 스트로크, 최종 라운드에서는 스크램블 스트로크 방식으로 순위를 가리고, 우승팀은 상금 5천만 원을 받습니다.

이번 대회는 골프전문채널 'SBS골프'가 내일부터 사흘 동안 전 라운드를 생중계합니다.

(사진=대회조직위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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