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정세균 전 총리에게 명예 9단증 수여

8 hours ago 1

이미지 확대 태권도 명예 9단증 받은 정세균 전 국무총리

태권도 명예 9단증 받은 정세균 전 국무총리

정세균 전 국무총리(오른쪽)가 10일 서울 강남구 국기원 원장실에서 이동섭 국기원장에게 태권도 명예 9단증을 받은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국기원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국기원은 10일 서울 강남구 국기원 원장실에서 정세균 전 국무총리에게 태권도 명예 9단증을 수여했다.

국기원은 "정 전 총리는 국무총리, 국회의장, 국기원 명예 이사장을 역임했고,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태권도 월드 기네스북 등재 행사, 국회 태권도장 설립, 국회의원 태권도연맹 창설 등을 주도하는 등 태권도와 국기원 발전에 기여했다"고 수여 배경을 설명했다.

정 전 총리는 "국가 원수들에게 수여하는 명예 9단증과 감사패를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국기원의 발전과 태권도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ycl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7월10일 19시23분 송고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