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클라우드, 신한투자증권 AI 플랫폼 구축…계약서 처리시간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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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노현빈 신한투자증권 AX기획부 부서장, 한일현 신한투자증권 AX본부장, 루스 선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 카란 바좌 구글 클라우드 아태지역 총괄,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대표, 이재성 신한투자증권 경영지원그룹장, 모에 압둘라 구글 클라우드 아태지역 커스터머 엔지니어링 부문 부사장, 우영진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엔터프라이즈 세일즈 매니저가 장기적 협업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제공] [아이티비즈 김아라 기자] 구글 클라우드가 신한투자증권과 협력해 금융 보안 규제를 준수하며 사내 주요 업무 데이터 및 시스템과 연동되는 차세대 AI 에이전트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구글 클라우드의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에이전트 플랫폼을 활용하면서, 금융 환경에 맞춘 ‘하이브리드 오케스트레이터’를 자체 설계해 플랫폼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시스템 안정성과 유연성을 동시에 확보했으며, 장외파생상품 계약서 처리 시간을 2시간에서 5분으로 줄이는 등 다양한 업무에서 에이전트 도입 성과를 내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2026년 AI 및 디지털자산 부문 역량 강화를 위해 전담 조직인 AX본부를 신설하고 전사적 혁신을 추진해 왔다. 그 일환으로 부서별 ‘AX 코디네이터’를 선발해 현업 주도의 에이전트 개발을 장려한 결과, 500개 이상의 에이전트를 생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가 일시적인 업무 자동화나 일회성 활용에 그치지 않고 사내 주요 업무 데이터 및 금융 시스템과 유기적으로 연동될 수 있도록, 신한투자증권은 구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AI 에이전트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양사가 AX를 위한 기술적인 환경을 구현하면서도 망분리 규제 및 금융 보안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는 데 있었다. 신한투자증권은 혁신금융서비스 승인, CSP 안전성 평가, 클라우드 이용 보고 및 보안 실사 등 관련 규제 및 내부 보안 기준에 따른 필요한 절차를 거쳐 안전하게 시스템을 구축했다. 내부망과 구글 클라우드 간 전용선 및 VPC 서비스 제어로 망분리 환경을 유지하고, LLM 활용 영역 분리 및 데이터 손실 방지(DLP) 솔루션 등을 적용해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대표는 “진정한 의미의 AX는 단순히 AI 도구를 도입하는 것을 넘어 기업의 체질과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작업”이라며, “구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구축한 에이전트 플랫폼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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