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인도네시아와 AI 등 디지털 협력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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졍부세종청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종진기자졍부세종청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종진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일 한-인도네시아 정상회담을 계기로 인도네시아 통신디지털부와 '디지털 개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2024년 공적개발원조(ODA)로 시작된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와 고성능 컴퓨팅(HPC) 인프라 구축 지원 등을 기반으로 AI기본사회 확산과 양국 AI 등 미래 디지털 협력을 강화한다.

두 부처는 AI 등 디지털 정책, 차세대 통신기술, 데이터 정보 보호와 인력 양성 등 협력을 추진한다. '디지털 개발 협력 공동위원회'를 설립하고 공동연구와 인력·기술 교류와 디지털 장비 시험 분야에서 협력하는 등 공공·민간 간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내 HPC 인프라는 상반기 중 구축이 완료될 예정이며 구축된 HPC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과학데이터교육센터에서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활용한 AI·HPC 활용교육을 2028년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양국 정상도 AI기술로 국민 기본권을 적극 실현하는 AI기본사회 비전에 공감, 함께 구현하기 위한 '글로벌 AI기본사회 연대체 이니셔티브'를 공동 발표했다. 우리나라가 추진하는 글로벌 AI기본사회 연대체 추진 첫 사례다.

양국 AI 생태계를 연계, 디지털·보건·교육·식량안보와 정부 분야에서 글로벌 도전과제를 다루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인도네시아와 이니셔티브 선언은 국정과제 'AI기본사회 실현'을 달성하기 위한 노력 일환이다.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보건복지부·행정안전부·외교부 등 범정부 차원에서 다양한 양·다자 간 AI 분야 협력을 강화, 동남아시아 다른 국가로 확산 등 국제사회 참여 범위를 적극 넓혀나갈 계획이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한-인도네시아 정상회담을 계기로 과학기술·정보통신 분야에서 협력 공식 채널을 개설하고 글로벌 AI 기본사회 연대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며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양국 상호호혜적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AI 어젠다를 주도적으로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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