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폭풍' 전북, 대구 꺾고 선두 재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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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에서 전북이 최하위 대구를 상대로 골 폭풍을 몰아치고 선두 탈환에 성공했습니다.

전북은 전반 16분 대구 수비수 황재원의 자책골로 리드를 잡고 분위기를 주도했습니다.

전반 추가 시간엔 강상윤의 슈팅 같은 패스를 티아고가 방향만 살짝 바꿔 한 골을 추가했습니다.

후반 들어서는 전진우가 빛났습니다.

전반에 당한 눈 부상에도 후반 21분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6분 뒤에는 이영재의 쐐기골을 도우면서 국가대표 발탁 이유를 증명했습니다.

전북은 최하위 대구를 4대 0으로 완파하고 선두 탈환에 성공했습니다.

포항은 대전에 3대 1 역전승을 거두고 4위로 도약했습니다.

1대 1로 맞선 전반 36분 조르지가 벼락같은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고, 후반 26분 역습 상황에서 김인성의 추가 골로 쐐기를 박았습니다.

제주는 이탈로의 결승 골을 앞세워 수원FC를 꺾고 원정 첫 승을 따냈습니다.

(영상편집 : 박기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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