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눈]건재한 ‘파수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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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아기를 태우고 안전을 책임졌던 유모차. 이제는 고깔 모양 러버콘을 싣고 도시 질서를 사수하고 있네요. 유모차의 변신에는 시한이 없습니다.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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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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