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덕분에 재미있게 플레이하고 좋은 제안과 댓글을 받아서 기쁨 느낌. 이번 주말에 많은 제안을 추가할 계획임. 여러 개의 bag 시스템, 게임 종료 시 자동 클리어 해제, 게임 리셋 시 hold 클리어, 게임명을 LAZY PUBLIC DOMAIN BLOCK GAME으로 변경 같은 것 생각 중임. UX를 더 개선해야 할 듯함. 이미 구현되어 있는데 안 보이는 기능이 많음. 예) ghost 클릭 시 ghost piece 온오프 전환(나는 ghost piece를 싫어해서 기본값은 off), 좌우를 누르면 좌우 회전, 키보드 ↑와 Shift로도 좌우 회전, Delete 키로 UNDO, Enter로 HOLD, 터치나 드래그로 블록 이동, 아무 데서나 드래그 가능, 두 손가락 탭으로 DROP(이게 가장 쾌감), 세 손가락 탭으로 HOLD, iOS 홈화면에 저장 시 전체화면 앱 모드. Tetris(한 번에 4줄) 만들면 비밀 선물 버튼 등장, 사실 내 책 링크(영혼 없는 현금화 드립임). 개발은 소파에서 rosebud.ai와 ChatGPT 써가며 만들었고, 퍼포먼스 최적화만 노트북으로 해야 해서 그건 조금 힘들었음. 이 게임은 내 취향대로 만든 거라서, 다른 사람도 즐기면 그게 가장 좋음 느낌 multi bag는 너무 복잡한 느낌. TGM에서 아이디어 참고할 수 있음. 마지막 나온 블록 n개(보통 4개) 창을 유지하고, m번(보통 6번)까지 무작위로 고르면서 창에 이미 없는 거 나오면 쓰는 식. 이 방식은 구현도 쉽고 single bag처럼 예측 가능하지 않음. 그리고 처음에 S랑 Z를 2개씩 미리 넣으면 둘이 초반에 연속 등장할 확률도 줄일 수 있음 ghost piece를 기본적으로 끄는 점이 마음에 듬. 자신만의 게임을 만든 모습이 좋음. HOLD 기능(Enter key)도 Home 화면에 가서야 알았음. 마우스로 HOLD 클릭해도 반응 없는 부분은 조금 혼란스러웠음. 화면 곳곳에 키 목록을 안내해주면 좋을 듯함. Tetris 달성하면 비밀 선물이 책 링크라는 부분도 재밌음. 샘플을 보니 카드게임으로도 쓸 수 있을 듯. 나도 아이랑 함께 하기 좋은 게임이라 생각함. 중간에 언제든 멈출 수 있어 편함 MS Excel을 새로 만들고 싶은 욕구처럼 보여서 유쾌함 느낌 전달 네가 만든 것 정말 재미있음 느낌. 이거랑 비슷한 다른 것도 있음: https://passwordbasket.com 비밀번호 생성기가 재밌을 수 있다는 생각은 해본 적도 없음. 이제는 그런 경험마저 즐거움이라고 생각하게 됨 생성된 비밀번호가 바로 바구니로 들어가면 더 재밌을 것 같음. 그리고 이 사이트가 The Password Game을 떠올리게 함: https://news.ycombinator.com/item?id=36493715 정말 멋짐 느낌. 나는 "passwordpassword"를 그대로 생성하려 하면서 즐기고 있음. 기본 세팅에서 Pa.s까지 뽑고 그 뒤부터는 온갖 암호와 화가 나서 리셋 반복 경험 중임 비밀번호를 "생성"했을 때 나도 모르게 크게 웃게 됨. 아주 멋진 작업임 고마운 피드백이 정말 큰 힘이 됨 잠시 플레이했는데 한 번도 L 블록이 안 나왔음. 완전 랜덤으로 고르는 방식인 것 같음. 스트레스를 더 줄이고 싶으면 한 번씩만 각 블록이 나오는 single bag 시스템도 쓸 수 있음. 참고: Tetris L piece 설명 멋진 아이디어라 생각함. 고마움 전달. multi bag 기능 추가 계획 나도 I 블록이 안 나와서 한 칸 남겨 놓고 줄 쌓으며 계속 기다림. 결국 I 블록 뜰 때 엄청나게 통쾌한 경험 게임하면서 스타트업 일과 닮은 점이 보임. 시간, 중력 제약과 UNDO 기능이 있어도, 구조에 쉽사리 채울 수 없는 구멍이 남는 선택을 하게 됨. 이것들이 잔여물처럼 남아 나중에 처리하기 힘든 부분 만듦. 다음에 올 블록을 예상함에도, 인간 심리상 그 블록이 언제 나올지 확실치 않음에도 희망을 담아 구조를 구성하게 됨. 임의의 관객을 위해 제품을 쌓아가는 스타트업의 모습과 닮아있음. 유리한 조건에도 쉽게 미궁에 빠지거나 실패할 수 있음. 시간을 들여 관찰하면 이 게임에서 배울 것이 많음 색다른 Tetris 구현도 많은데, 나는 Braille display 사용자용으로 만든 cosmopolitan libc 기반 Tetris 클론이 있음. 여기서는 블록이 가로로 "떨어지고", 블록엔 유니코드 브라유 문자를 활용함. https://github.com/mlang/betris cosmo 라이브러리의 장점이 크로스플랫폼 TUI 구성에 큰 도움이 됨 기능 제안: 한층 더 <i>게으른</i> 느낌을 주기 위해 블록이 내려와서 어디 닿는지 미리 보여주는 ghost 이미지가 있었으면 함 "풀 스크린" Tetris 구현을 해보려다가 또 죽음. 어떻게든 스트레스를 다시 찾아내는 법을 매번 터득함 왜 그게 스트레스인지 궁금함. 나에겐 화면을 채워넣는 퍼즐을 풀어나가는 것이 오히려 재미와 휴식임. 다만 보완점 몇 가지 있음: 블록이 맨 위 칸에 닿는다고 즉시 게임 오버가 아니라, 놓을 칸만 있으면 계속 플레이할 수 있게 해주면 좋겠음(가끔은 계속 진행되던데, 아마 다음 블록이 놓을 자리가 없을 때만 종료되는 듯). 공간이 더 남았는데도 남은 줄을 다 비우기도 전에 끝나면 아쉬움. 게임이 정말 아무 것도 할 수 없어질 때만 종료, 그리고 자동 클리어 말고 결과를 잠시 감상할 수 있도록 수동 리셋 버튼도 있었으면 함. reset 시 hold도 초기화되고, hold 공간도 더 커지면 좋겠음. 점수도 지원하면 좋음. 휴식과 경쟁은 양립 가능함. 난 시간제한 압박이 스트레스지만, 퍼즐 난도가 아무리 높아도 여유롭게 생각하고, 실수해도 진행이 멈추지 않는 게 더 편함. 참고로 나는 아무 줄도 클리어하지 않고 17줄까지 쌓음. 끝까지 남는 운이라면 더 기록을 깨는 것도 가능할 듯함 이게 인생의 적절한 은유처럼 느껴짐 Tetris 보드게임 버전도 있음. 나도 아이와 비슷한 로우 스트레스 방식으로 하고 있음. 다인용이고, 다음에 나올 블록은 카드 뽑기로 결정.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블록을 바닥 닿기 직전에 옆으로 미끄러뜨려 끼워넣는 기술이 불가능함. 그래도 추천하고 싶은 게임 나는 블록을 직접 끌어서 원하는 위치로 넣는 걸 선호하고, 이미 맨 밑에 있을 때 'drop' 버튼을 또 눌러야 하는 게 직관적이지 않고 조금 불편했음. 블록이 밑에 도달하고 드래그 해제하면 바로 떨어지게 자동화하면 더 편할 것임. 그래도 전반적으로 재밌고 힐링 느낌 "lazy"란 이름이 어울리진 않음. 차라리 low stress가 더 알맞은 이름. 정말 재미있게 즐김Hacker News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