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Airbnb의 리디자인에서 볼 수 있듯이, 플랫 디자인 시대가 지나가고 새로운 입체적이고 다채로운 디자인 흐름이 등장함
- 기존의 스큐어모피즘과 플랫 디자인을 넘어선 새로운 접근을 위해 Diamorph(다이아모프)라는 용어가 소개됨
- 이 Diamorph 디자인 트렌드는 깊이, 질감, 빛, 계층 구조를 강조하며 스크린에 특화된 스타일을 지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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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술의 발전으로 숙련된 기술 없이도 이와 같은 입체적 디자인을 쉽게 창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됨
- 앞으로는 입체적이고 창의적인 인터페이스가 대중화될 것이며, UI 디자인 업계에 새로운 전환점이 마련됨
서론: 플랫 디자인의 종말과 새로운 패러다임
- 현대 UI 디자인에서 플랫 디자인의 시대가 끝나고, 입체적이고 다채로운 비주얼의 미래가 도래함
- 이 변화는 Airbnb의 대규모 리디자인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며, 사용자 경험에 유쾌함과 촉각적 감각을 추가함
- 과거 iOS 7 등에서 경험한 패러다임 변화처럼, 최근 몇 주간 새로운 디자인 흐름의 전환점이 감지됨
디자인 언어의 재정의: Diamorph
- 기존 스큐어모피즘(skeuomorphism) 용어는 물리적 오브젝트를 단순히 흉내내는 디지털 메타포를 의미했으나, 이제는 깊이, 텍스처, 조명까지 포괄하는 잘못된 용어로 확장되어 혼란을 줌
- 저자는 이런 새로운 입체감과 디테일을담은 디자인 흐름을 설명하기 위해 Diamorph(다이아모프)라는 신조어를 제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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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morph란, 깊이·빛·질감·계층 구조를 스크린 환경에 맞춰 적극 활용하는, 표현력 있고 디지털에 최적화된 디자인을 의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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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morphism은 의도적으로 입체감을 추구하는 트렌드, 즉 계층적이고 촉각적이며 디지털에 특화된 스타일을 가리킴
- 이 용어가 정착될지 미지수이나, 변화의 본질을 논의하기 위한 임시적 언어로 활용 중임
변화의 징후와 기대
- Big Sur 아이콘, 다양한 phism 트렌드, 플레이풀한 마이크로 인터랙션, 풍부한 조명 모델 등에서 이러한 변화가 단계적으로 관찰되어 왔음
- 곧 있을 WWDC 등 큰 무대에서 애플이 현실감 있는 소재 비주얼을 도입할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음
- 이제 플랫 대 스큐어의 이분법적 논쟁을 넘어서, 새로운 입체적 디자인 패러다임을 수용할 시점임
AI가 가속하는 Diamorph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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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bnb의 리디자인 이후 인터넷에서는 AI 기반 생성형 디자인을 활용한 입체적 아이콘 세트가 폭발적으로 등장함
- 과거에는 빛, 소재, 깊이 표현 등 고난도의 UI 디자인 기술이 필요했으나, 이제는 AI 프롬프트만으로 누구나 수준 높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음
- 저자는 오랜 기간 이 스타일을 수작업으로 실현해왔으며, 지금은 AI를 툴로 활용해 보다 쉽게 실험 중임
- AI는 색상·재질·조명 처리에는 강점을 보이지만, 투시·비율·일관성 유지는 아직 도전적임. 후처리와 검증 과정이 여전히 필요함
- 투명한 배경과 약간의 보정만 거치면 실제 사용에 충분한 품질을 얻을 수 있어, 진입 장벽이 크게 낮아짐
- 예시로, AI로 생성한 레트로 콘솔 아이콘을 활용해 macOS 앱의 목업도 신속히 제작 가능함
디자이너와 도구의 변화
- 저자는 전통적 수작업 디자인 경험을 강조하며, 핵심 디자인 역량(구성, 조명, 깊이, 취향)이 여전히 중요함을 언급함
- 새로운 도구(예: AI)는 창의성 극대화를 위한 수단일 뿐, 완성품을 위한 단순 지름길이 아님
- 도구는 변화해도 디자인 감각과 취향을 대체하긴 어려움
결론: 표현력 있는 입체 UI로의 전환
- 지금은 감정적이고 디지털에 최적화된 새로운 시각 언어가 탄생하는 시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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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morphic 디자인은 복고가 아니라, 진일보한 변화임
- AI와 같은 도구로 진입장벽은 낮아졌으며, 더 많은 참여자가 새로운 UI 디자인 대화를 이끌 전망임
- 앞으로의 UI는 깊이, 질감, 유희성을 지니는 방향으로 진화할 것이며, 이는 이미 진행 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