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소식] TXT 태현·르세라핌 김채원, 팝 가수 제이크 피처링

이승윤, 유럽 음악축제 '컬러스 오브 오스트라바' 출연

세이마이네임, 새 멤버 슈이 영입하고 8인조 활동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 제이크 신곡에 태현·김채원 피처링 =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태현과 르세라핌 김채원이 전날 발매된 미국 싱어송라이터 제이크의 신곡 '버터플라이즈'(butterflies)에 피처링했다고 소속사 빅히트 뮤직과 쏘스뮤직이 11일 밝혔다.

제이크는 2022년 '골든 아워'(golden hour)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진입한 떠오르는 팝 스타다.

'버터플라이즈'는 상대방으로 인해 설레는 감정을 표현한 가사와 밝은 피아노 선율이 돋보이는 곡이다. 태현과 김채원은 섬세한 표현으로 노래가 주는 감정을 배가했다.

태현은 오는 21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정규 4집으로 컴백하며, 김채원은 르세라핌 아시아 투어 무대에 오른다.

▲ 유럽 축제 무대 오르는 이승윤 =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오는 19일(현지시간) 체코 오스트라바에서 열리는 음악축제 '컬러스 오브 오스트라바 2025'(Colours of Ostrava 2025) 무대에 오른다고 소속사 마름모가 밝혔다.

'컬러스 오브 오스트라바'는 2016년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유럽 10대 음악 축제' 중 하나로 선정한 행사다. 이승윤은 주 무대인 '체스카 스포리텔나 스테이지'에서 약 1시간 동안 단독 무대를 꾸민다.

소속사는 축제 주최측이 이승윤의 공연을 관람한 뒤 섭외해 이번 무대가 성사됐다고 전했다. 이승윤이 해외 페스티벌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는 16∼19일 열리는 축제에는 이승윤과 함께 가수 스팅과 펑크 록 스타 이기 팝, 전자음악 듀오 저스티스가 출연한다. 정재일, DPR 이안, 힙합·전자음악 듀오 힙노시스테라피 등 한국 아티스트들도 무대를 선보인다.

▲ 세이마이네임 멤버 추가 영입 = 걸그룹 세이마이네임이 슈이를 새 멤버로 영입했다고 소속사 인코드가 11일 밝혔다.

기존 7인조로 활동했던 세이마이네임은 슈이의 합류로 8인 체제로 개편했다.

슈이는 세이마이네임의 여름 컴백을 기점으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제작에 참여한 세이마이네임은 지난해 10월 첫 미니앨범을 내고 데뷔했다.

cj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07/11 11:32 송고 2025년07월11일 11시32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