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 측 "송강호, 촬영 일정 변경에 부득이하게 하차"(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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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송강호가 '내부자들'에서 하차한다.

드라마 '내부자들'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 관계자는 11일 조이뉴스24에 "당초 '내부자들'을 시즌1, 시즌2로 나눠서 찍을 예정이었으나 12부작으로 한꺼번에 촬영을 하게 됐다"라며 "그래서 준비하는 기간이 필요해 촬영 일정이 밀리게 됐다"라고 밝혔다.

배우 송강호가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 디즈니+ '삼식이 삼촌'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이어 "이에 따라 출연을 하기로 했던 송강호 배우가 이후 스케줄이 있어서 부득이하게 하차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내부자들'은 1980~90년대를 관통하는 사건들과 인물들을 촘촘히 엮어내는 내부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시리즈물. 역대 청불영화 최고 흥행작이자, 제53회 대종상 영화제 최우수작품상∙시나리오상∙기획상, 제37회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흥행 모두에서 성공을 거둔 영화 '내부자들'의 시리즈물이다.

송강호는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판을 짜고 조직하는 인물 이강희 역으로 캐스팅 됐지만 일정 변경으로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

'내부자들'은 넷플릭스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드라마 '부부의 세계', '미스티' 등의 모완일 감독이 연출을, '모가디슈', '암살', '도둑들 '을 집필한 이기철 작가가 각본을 맡았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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