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실천 앞장서는 ESG 모범기업으로 인정

협업솔루션 및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기업 가온아이(대표 조창제)가 '환경의 날'을 맞아 과천시에서 개최한 '2025 과천환경축제'에서 표창패를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생태도시 과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환경도시로서의 위상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과천 중앙공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주제로, 시민들이 일상 속 탄소중립 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가온아이는 IT 기반 업무혁량에 ESG 경영 가치를 더해, 자원순환과 온실가스 감축 등 친환경 활동을 실천해 온 공적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약 1.5톤 규모의 폐전자제품을 회수해 순환자원으로 전환하고, 이로 인한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순환자원 생산 확인서'와 '온실가스 감축 인증서'를 통해 공식 입증받았다.
또한 사내에서도 불필요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분리배출 문화 정착 등 일상 속 친환경 실천을 조직문화로 내재화해 나가고 있다.
그룹웨어와 협업솔루션, 클라우드 및 기록관리 시스템 등 업무환경 혁신을 지원해온 가온아이는, 최근에는 SaaS 전환, 외부 협업툴 연동, AI 기반 업무 기능 강화 등으로 고객 중심의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조창제 가온아이 대표는 “기술로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기업인 만큼, 그 기술이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실천을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협업 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일상 속에서 작지만 의미 있는 실천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김정희 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