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사이트]앤드류 김 “수원 투자 경험으로 해외 기업과 첨단 제조 생태계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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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김 레이저발테크놀러지 대표. “투자 기업이 궁금한 것은 그 지역에서 기술을 개발하고 고객을 만나 사업을 키울 수 있느냐입니다.” 앤드류 김 레이저발테크놀러지 대표는 경기 수원시의 투자 경쟁력을 해외에 알릴 때 직접 투자하고 성장해 온 경험을 앞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8월 수원시 투자유치 홍보대사로 위촉된 그는 해외 기업과 수원시의 기술·인재·산업 기반을 연결할 계획이다. 레이저발과 수원시의 인연은 2018년 연구소 설립으로 시작됐다. 2024년에는 수원시와 투자협약을 맺고 연구개발과 생산을 한곳에서 수행하는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했다. 수원시는 싱가포르 글로벌 본사와 함께 레이저발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김 대표는 “해외 기업으로서 수원에 투자하고 사업을 키워 온 과정이 홍보대사를 맡게 된 가장 큰 이유”라며 “같은 고민을 하는 해외 기업들에게 저희의 경험이 수원을 이해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가 앞세우는 수원의 경쟁력은 기술 개발부터 현장 검증, 양산으로 이어지는 첨단 제조 생태계다. 수원시와 주변 산업권에 반도체·첨단 제조기업, 대학·연구기관, 협력사와 엔지니어링 인재가 모여 있어 기술을 공정에 적용하고 품질을 검증하기에 유리하다는 판단이다. 레이저발은 레이저 광학과 정밀 가공, 비전 검사, 인공지능(AI)을 결합해 고객의 제조 공정에 맞는 솔루션을 개발한다. 엔지니어와 고객이 협업하고 개발 결과를 신속하게 확인해야 하는 사업으로, 김 대표는 수원시의 산업 기반이 이를 뒷받침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첨단 제조 분야에서는 좋은 기술을 확보하는 것만큼, 그 기술을 공정에 적용하고 성능과 품질을 검증해 안정적인 생산으로 이어가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수원을 기술을 사업으로 키울 수 있는 거점으로 소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우선 연결하려는 분야는 반도체와 첨단 패키징, 정밀 부품, AI 기반 제조, 로보틱스다. 새로운 기술을 생산 공정에 적용하거나 한국의 고객·연구기관·협력사와 공동 개발을 추진하려는 기업이 주요 대상이다. 레이저발의 해외 네트워크에서 수원시의 역량과 맞닿는 기업을 찾아 투자와 기술 협력 가능성을 논의할 계획이다. 투자유치를 위해 보완할 과제로는 지원 조건을 꼽았다. 기업은 기술과 인재뿐 아니라 초기 투자비와 운영비, 지원 혜택도 비교하는 만큼 투자 규모와 사업 유형별로 활용할 수 있는 제도를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 대표는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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