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닉 'HBM' 보는 삼성 사장…에이직랜드의 TSMC 발언도 경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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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서아 기자 입력 2026.10.14 22:17 삼성·SK 사장, 반도체대전서 이준석과 VIP 투어 삼성은 'zHBM', SK는 'HBF·엔비디아' 협력 강조 양사,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관련 전시도 참관 中 CXMT가 추진하는 '4F²' 삼성도 개발 중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기술 수장들이 국내 최대 반도체 전시회에서 나란히 부스를 둘러본 가운데, 삼성전자 사장이 경쟁사의 고대역폭메모리(HBM) 전시물을 살펴보고 세계 1위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업체 대만 TSMC 공정 관련 설명에도 반응해 눈길을 끌었다.송재혁 삼성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과 안현 SK하이닉스 개발총괄(CDO) 사장은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28회 반도체대전(SEDEX 2026)'에서 주요 기업 부스를 함께 둘러봤다. 송 사장은 SK하이닉스 부스에서 안 사장이 소개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친필 서명이 담긴 HBM 구조 모형을 살펴보기도 했다.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28회 반도체대전(SEDEX 2026)'에서 안현 SK하이닉스 CDO 사장이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친필 서명이 담긴 HBM 구조 모형을 소개하자 송재혁 삼성전자 CTO 사장이 이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권서아 기자]이날 오후 2시2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주요 인사(VIP) 투어에는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경기 화성을), 김형준 차세대지능형반도체사업단장,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무 등도 동행했다. 참석자들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엑시콘, 신성이엔지, 칩스앤미디어, 에이직랜드, 세메스, 미코 등 반도체 기업 8곳의 전시 부스를 둘러봤다.송 사장은 국내 대표 디자인하우스인 에이직랜드 부스에서 TSMC 공정을 활용한 설계 사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저희가 더 잘하겠습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에이직랜드는 국내 유일의 TSMC 공식 VCA(Value Chain Alliance) 파트너로, 반도체 설계를 실제 생산으로 연결하는 디자인하우스다.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반도체대전(SEDEX 2026)'에서 이종민 에이직랜드 대표가 송재혁 삼성전자 CTO 사장 등 주요 인사들에게 자사 기술을 소개하며 웃고 있다. [사진=권서아 기자]이에 앞서 이종민 에이직랜드 대표는 국내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기업)들이 주로 3~12나노미터(㎚·10억분의 1m) 공정을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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