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피지컬 AI 글로벌 표준화 나선다…'로봇 데이터 팩토리' 과제 채택

1 hour ago 1

제조 AI 디지털 트윈 역량 로보틱스로 확장…하반기 로봇 학습 플랫폼 출시 준비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SK텔레콤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부문(ITU-T) 국제 표준화 회의에서 자사가 제안한 '로봇 데이터 팩토리(RDF) 연동 구조 및 방식'이 신규 표준화 과제로 채택됐다고 23일 밝혔다.SK텔레콤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부문(ITU-T) 국제 표준화 회의에서 자사가 제안한 '로봇 데이터 팩토리(RDF) 연동 구조 및 방식'이 신규 표준화 과제로 채택됐다고 23일 밝혔다. [사진=SKT]RDF는 휴머노이드 등 지능형 로봇의 AI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생산·활용하기 위한 체계다. SK텔레콤은 제조 AI 분야에서 축적한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역량을 로보틱스로 확장해 피지컬 AI(Physical AI) 분야의 글로벌 기술 표준화를 추진한다.ITU-T는 유엔(UN) 전문기구인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전기통신표준화 부문으로 정보통신 분야 국제표준을 개발한다. ITU에는 190여개 회원국의 1000여개 기관·기업·연구소 등이 참여하고 있다.로봇 동작 데이터는 로봇 AI가 물체를 집거나 옮기고 도구를 사용하는 방법을 학습하는 데 활용된다. 최근 로봇 산업 성장으로 대규모·고품질 동작 데이터 수요가 커지고 있지만 로봇 기종과 탑재 소프트웨어마다 데이터 생산·교환 방식이 달라 시스템 간 호환이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기관과 기업별로 데이터 수집·관리 방식도 달라 충분한 데이터 규모와 일관된 품질을 확보하는 데 한계가 있다. 이에 SK텔레콤은 RDF를 구성하는 주요 기능의 역할과 연동 구조, 데이터 교환 방식을 정하는 신규 표준화 과제를 ITU-T 산하 연구반 11(SG11)에 제안했다. 해당 과제는 회원들의 검토와 논의를 거쳐 이번 회의에서 채택됐다.RDF 구조는 △서비스 △로봇 모델·데이터 △인프라 △디바이스 △관리 등 5개 계층으로 구분된다. SK텔레콤은 각 계층의 역할과 계층 간 연동 규격을 마련해 서로 다른 로봇과 플랫폼에서도 각 기능을 쉽게 연결·교체·확장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SK텔레콤은 SK하이닉스와 협력해 제조 AI 분야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구축·고도화해 왔다. 이를 기반으로 로봇 작업 데이터를 생성하고 AI 학습에 활용하는 로봇 학습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이번 표준화 과제를 통해 하반기 출시...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