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업체 옴디아 최근 보고서에서 관측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오는 3월 출시 예정인 '갤럭시S26 울트라'에 적용되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기술이 3년 뒤 애플 맥북에도 탑재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최근 보고서에서 2029년 출시될 신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맥북 라인업에 삼성디스플레이의 '플렉스 매직 픽셀(Flex Magic Pixel·FMP)'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디스플레이 '플렉스 매직 픽셀(Flex Magic Pixel)'. [사진=삼성디스플레이 뉴스룸 캡처]구체적 모델명은 언급되지 않았지만, 새롭게 OLED 패널이 적용될 14인치대 제품이라고 설명된 점에서 'OLED 맥북 에어'로 추정된다.
FMP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MWC 2024'에서 처음 선보인 기술이다. 시야각을 조절해 옆 사람에게 화면이 보이지 않도록 하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기술이다. 필요 시 기능을 켜거나 화면 일부 영역만 선택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해당 기술은 오는 26일 공개 예정인 갤럭시S26 울트라에 처음 탑재될 예정이다.
OLED 맥북에는 'CoE(Color Filter on Encapsulation)' 기술도 적용될 전망이다. CoE는 편광판을 제거하고 패널 내부에 반사 저감 구조를 구현하는 방식이다. 패널 두께를 줄이면서 전력 효율과 밝기를 동시에 개선할 수 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2021년 업계 최초로 개발했으며 폴더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적용 범위를 넓혀왔다.
디스플레이 업계는 스마트폰에서 검증된 프리미엄 OLED 기술이 노트북으로 확산되는 흐름에 주목하고 있다. OLED 전환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고급 패널 차별화 경쟁이 강화될 것이란 분석이다.
옴디아에 따르면 노트북용 OLED 시장 규모는 지난해 약 17억 달러에서 2030년 82억 달러로 확대될 전망이다. 같은 기간 노트북 패널 매출 내 OLED 비중은 14%에서 54%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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