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억에 휘둘리면 안되잖아요"⋯'로또 1등', 로또남 이준혁을 응원해

49 minutes ago 1

이미영 기자 입력 2026.09.14 15:19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30억짜리가 13억에 휘둘리면 안되잖아요."연봉 7천만원인 평범한 직장인이 로또 1등에 당첨됐다. 당첨금은 13억원. 부동산에 가자 공인 중개사가 연봉을 듣더니 말한다. "몸값이 30억이 넘는 분이라는 얘기잖아요. 월세로 연 7000정도 벌려면 건물이 30억은 넘어야 해요. 귀한 분이 오셨네."로또 1등에 당첨된 직장인은 계속 출근을 한다. 하지만 분명 달라졌다. "로또는 화를 내지 못하며 살던 나의 삶이, 나에게 주는 마지막 기회"가 됐고, 주인공의 직장 생활이 달라졌다. 꾹꾹 참기만 했던 '막내 팀장'이 달라졌다. 시청자들은 '로또남' 이준혁에 공감했고, 몰입했으며, 응원하기 시작했다.'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이준혁 포스터 [사진=tvN]지난 10일 첫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가 판타지에 K직장인의 현실 공감을 제대로 입혔다.'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는 서인하 작가의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직장 생활에 지친 팀장이 로또 1등에 당첨된 뒤 당첨금 13억원을 회사에 다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준혁, 오대환, 서현우, 이현균, 옥자연, 홍진기, 하율리, 백예인 등이 출연한다.'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사진=tvN]1,2회에서는 나와 내 주변 동료들을 보는 듯한 사무실 풍경이 펼쳐졌다.드라마는 공은태(이준혁 분)의 고된 일상으로 시작했다. 남들보다 조금 이른 나이에 팀장직에 오른 공은태의 현재는 성실함과 치열함으로 일궈낸 결과였다. 그러나 아래로는 입사 선배인 팀원에 무시당하고, 위로는 사내 정치질에 휘말려 일을 떠안는 신세였다. 여기에 팀원들과 허물없이 지내는 양준호(서현우 분)에 비해 팀내 입지도 외로운 공은태의 모습은 안쓰러움을 더했다. 불합리한 일에 화 한번 내지 못한 채 정작 자신에게는 소홀했던 삶. 그럼에도 실적이 나오고 일만 잘 돌아가면 괜찮다는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버텼다.그러나 그 '일'조차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 막내 팀장인 그는 매번 어려운 일을 떠안았다 다시 빼앗기기를 반복했다. 양준호는 믿음을 주지 못하는 팀장의 능력을 꼬집으며 "부탁 하나만 합시다. 제발 일만 좀 할 수 있게 해주세요"라는 분노를 쏟아냈다. 그 분노에도 공은태는 무엇 하나 해결할 수 없었고, 싸늘한 공기의 영업 5팀 사이 면목 없는 공은태는 그 어느때보다 고되고 지치는 날을 보냈다.그런 공은태의 ...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