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AI, 피지컬 AI '월드모델' 전담조직 신설…콘텐츠 AX와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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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NC AI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전자신문과 인터뷰하고 있다. ⓒNC AI NC AI가 피지컬 인공지능(AI) 핵심 기반 기술인 '월드모델' 개발과 고도화를 전담할 조직을 신설한다. 게임 등 콘텐츠 특화 AI뿐 아니라 물리 세계를 접점으로 하는 피지컬 AI 사업 본격화를 위한 조직 재편에 나선다. 김민재 NC AI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최근 전자신문과 인터뷰에서 “기존 연구개발(R&D) 조직이 콘텐츠 중심으로 구성돼 있었는데 월드모델, 피지컬 AI, 공간지능 등을 담당할 조직을 8월 구축할 예정”이라며 “영상·미디어 생성은 물론, 국방, 제조, 공간정보 등에 특화된 모델 개발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월드모델은 현실 세계 환경과 물리 법칙을 학습해 미래 상황을 예측·시뮬레이션하는 AI 모델이다.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생성형 AI를 넘어 로봇, 자율주행차 등 피지컬 AI가 실제 환경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기 위한 핵심 기술로 주목받는다. 회사는 기존 개발자 다수가 소속돼 있던 콘텐츠 조직과 월드모델 개발 조직 비중을 1대 1 수준으로 편성, NC AI 원천기술 경쟁력 강화와 신사업 확대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NC AI는 크게 피지컬 AI 특화 '배키(VAETKI)'와 콘텐츠 AX 특화 '바르코(Varco)' 등 2개 브랜드 기반 AX(AI 전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배키는 거대언어모델(LLM)·시각언어모델(VLM)과 시각언어행동(VLA) 모델을 집중 고도화, 제조 AX 등 NC AI의 피지컬 AI 사업 근간이 될 모델이다. 정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브랜드이기도 하다. 김민재 NC AI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전자신문과 인터뷰하고 있다. ⓒNC AI 향후 로봇 두뇌에 탑재될 AI 학습은 물론, 로봇이 사물을 인지하고 자연어 인식으로 명령을 이행하는 것을 넘어 다음 동작까지 예측할 수 있도록 모델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외산 모델 활용 제약이 있는 제조·국방 분야를 공략한다. 한화오션·포스코DX·현대로템 등 제조 대기업과 협력해 피지컬 AI 특화 디지털 트윈·로봇 파운데이션 개발과 고도화도 병행하고 있다. 바르코는 텍스트를 입력하면 게임·영상 등 콘텐츠에 활용할 수 있는 3D 에셋을 생성하는 모델이다. 콘텐츠 제작 현장에서 반복 작업을 효율화하는 '바르코 3D 2.0'이 대표적이다. 제작 공정 전반에 AI를 접목한 환경 지원으로 연내 미세 형상의 정밀 구현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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