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MC몽이 히틀러 초상화 논란을 해명했다.
MC몽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집 내부를 공개하는 과정에서 벽에 걸려 있던 아돌프 히틀러 초상화가 논란이 됐다.
MC몽 [사진=밀리언마켓]이에 MC몽은 11일 "이 그림은 옥승철 작가의 초기 작품"이라며 "수염 부분을 빨대로 색을 표현해 사람의 욕심과 이기심, 누군가의 피를 빨아먹는 사람의 야만을 표현한 작품"이라 해명했다.
이후 MC몽은 "작품이란 애초에 비난과 비하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작품도 있다. 그걸 즐기는 애호가도 있다"며 "나는 히틀러 싫어한다. 너무 너무 너무. 전쟁을 일으키는 모든 이들이 싫다"며 논란을 차단했다.
논란이 이어지자 MC몽은 재차 SNS에 글을 올리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그는 한 달 여 전 극단적 시도를 했다는 사실을 털어놓으며 "돈도 음악도 아무 것도 필요 없어서 다 잃은 느낌에 죽고 싶어서, 그러면서도 느낀 건 후회 뿐"이라며 "당신들의 생각보다 (내가) 고통을 꽤 오래 참았다. 이젠 뭐가 되든 끝까지 가볼 생각"이라며 분노를 토로했다.
한편 MC몽은 지난 2023년 차가원 피아크 그룹 회장과 원헌드레드를 공동 설립, 프로듀서로 재직했다. 이후 MC몽은 지난 7월 극도로 심한 우울증과 건강 악화를 이유로 원헌드레드를 떠났다. 당시 그는 SNS를 통해 "원헌드레드 외 비피엠 프로듀서 일은 차가원 회장에게 맡기고 내 건강과 발전을 위하여 유학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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