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위치를 자유롭게 조절, 이동도 가능
32형 대화면, 4K UHD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오는 24일부터 온라인 브랜드샵 판매 시작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LG전자가 오는 24일 이동형 스마트 모니터 '스윙'을 출시한다.
스윙은 '모니터암'을 이동식 스탠드와 결합해 높낮이와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제품이다.
![LG전자의 스마트 모니터 신제품 '스윙' 화면을 세로로 세워 악보를 보는 모습. [사진=LG전자]](https://image.inews24.com/v1/cb17386fb8d38c.jpg)
LG전자는 스윙의 개발 단계부터 화면부와 스탠드를 함께 설계해 설치 및 해체도 원 버튼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전원 어댑터와 선을 스탠드 내부로 넣어 인테리어 미(美)를 살렸다.
화면 크기는 32형으로 4K UHD 해상도를 지원한다. 동시에 여러 화면을 띄워놓는 멀티 태스킹도 가능하다.
스윙은 LG전자의 스마트TV 플랫폼인 '웹(Web) OS'를 탑재해 PC 등 별도 외부기기와 연결 없이도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광고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인 LG채널, 국내외 오버더톱(OTT) 서비스로 접속해 영상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고 지포스 나우와 아마존 루나 등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접속도 가능하다.
스윙의 국내 출하가는 104만9000원이다.
이윤석 LG전자 IT사업부장은 "새로운 폼팩터로 업무 효율성을 대폭 강화한 LG 스마트 모니터 스윙으로 고객에게 다양한 업무 공간에서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