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비즈니스캔버스에 양자보안 솔루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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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내성암호 기반 인증 체계 적용…인증 신뢰도·접근통제 고도화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홍범식)는 B2B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 기업 비즈니스캔버스의 고객관리 솔루션 리캐치에 양자내성암호(PQC) 기반 인증 솔루션 알파키를 공급했다고 4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직원들이 알파키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LGU+]LG유플러스 직원들이 알파키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LGU+]

비즈니스캔버스는 B2B 기업 세일즈와 마케팅 효율화를 돕는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기업이다. 고객관리솔루션(CRM)인 리캐치를 스타트업, 대기업 등 약 300여 개 고객사에 제공하고 있다. 최근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준비하면서 인증 항목 중 핵심인 '계정 및 접근통제 관리' 강화를 위해 알파키를 도입했다.

알파키는 양자 컴퓨팅 환경에서도 안전한 인증 체계를 제공하는 PQC 기반 솔루션이다. 기존 인증 방식 대비 한층 강화된 기술적 신뢰성과 안정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비즈니스캔버스는 알파키를 도입해 계정관리 체계 고도화는 물론, ISMS-P 인증에 필요한 인증 요건 충족과 내부 보안 수준 강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공공기관 및 금융권 대상 CRM 사업 진출 시에도 기술적 신뢰도를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주엄개 LG유플러스 유선사업담당(상무)은 "알파키 공급은 사업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는 스케일업 기업이 알파키 솔루션 도입만으로 고객사의 보안 요구 수준을 만족한 사례"라며 "SaaS 이용이 많은 기업의 통합 계정관리와 보안 내재화를 지원하는 좋은 레퍼런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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