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동아쏘시오그룹 ‘AI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AX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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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본사 전경. [사진=LG CNS 제공] LG CNS 본사 전경. [사진=LG CNS 제공]

[아이티비즈 박미숙 기자] LG CNS가 동아쏘시오그룹의 ‘AI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

동아쏘시오그룹 IT 계열사 DAI와 함께 6개월에 걸쳐 구축한 이 플랫폼은 분산된 신약 연구 데이터를 통합·표준화하고, 후보물질 발굴부터 검증까지 주요 연구 과정을 AI로 지원한다.

 특히 AI 예측 결과와 실제 실험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학습에 반영해 연구가 진행될수록 예측 성능을 고도화한다.

LG CNS는 이번 플랫폼을 통해 화합물·유전체 정보, 실험 결과, 논문, 특허 등 분산돼 있던 신약 연구 데이터를 통합하고 표준화했다. 연구자가 하나의 플랫폼에서 필요한 데이터를 활용하고, 클릭 몇 번으로 AI 분석·예측 기능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이 AI 플랫폼은 신약개발의 주요 과정을 단계별로 지원한다. 질병 원인을 파악하는 단계에서는 세포별 유전자 정보와 조직 내 위치 정보를 AI로 분석·시각화해 연구자가 치료 표적을 쉽게 발굴하도록 돕는다.

후보물질 설계 단계에서는 생성형 AI가 조건에 맞는 새로운 물질 구조를 직접 설계한다. 검증 단계에서는 후보물질과 표적 간 결합 가능성과 작용 안정성 등을 시뮬레이션으로 예측해 유망 후보물질을 선별한다. 실제 실험에 앞서 컴퓨터 환경에서 가상 검증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AI 모델의 지속적인 성능 개선이 가능한 것도 이 플랫폼의 특징이다. AI 예측 결과와 실제 실험 데이터를 비교해 모델 재학습에 반영함으로써, 연구 데이터가 쌓일수록 예측 성능을 고도화할 수 있다.

앞으로도 LG CNS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AX 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LG CNS 클라우드사업담당 이재승 상무는 “에이전틱 AI를 비롯한 차별화된 AX 기술과 제약·바이오 분야 전문 역량을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AI 신약 연구·개발 혁신을 자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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