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is, 주말에도 국가 건강검진 예약 대행…'02-114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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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월 건강검진 골든타임…예약 건수 3배 증가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KTis는 연말 건강검진 예약 혼잡을 줄이기 위해 114번호안내서비스의 국가 건강검진 예약 대행 서비스를 주말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KTis는 114번호안내서비스(02-114) 국가 건강검진 예약 대행 서비스의 상담 시간을 주말까지 확대해 이용자 편의를 강화했다 [사진=KTis]KTis는 114번호안내서비스(02-114) 국가 건강검진 예약 대행 서비스의 상담 시간을 주말까지 확대해 이용자 편의를 강화했다 [사진=KTis]

이용자는 02-114로 전화해 상담사에게 희망 지역과 검진 날짜를 전달하면, 예약 가능한 병원을 안내받고 바로 예약까지 진행할 수 있다. 9월과 10월은 건강검진을 미리 받을 수 있는 '골든타임'으로, 이 시기에 예약하면 연말 예약 경쟁과 긴 대기 시간을 피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올해 처음 도입됐으며, 시니어층과 직장인들 사이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검색이나 병원 문의 없이 전화 한 통으로 예약이 가능해 편리성이 크다. 실제 이용자 추천을 통해 서비스 인지도가 확산되고 있으며, 부부나 지인과 함께 같은 병원에 예약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3월 대비 6월 예약 건수는 약 3배 늘어 서비스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02-114 서비스는 병원의 주말 전화 응대 공백을 보완하고자, 평일과 주말 모두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전문 상담원을 통한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병원과 직접 연락이 어려운 시간대에도 이용자 접근성이 높아졌다.

박우식 KTis 마케팅본부장은 "02-114 건강검진 예약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국민들이 국가 건강검진을 편리하게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제휴 기관을 확대해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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