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경북도약사회, 약국 디지털 혁신 위한 업무협약…약국 내 통신 환경 진단 및 디지털 인프라 개선

KT대구경북광역본부(본부장 김병균)가 경상북도약사회(회장 고영일)와 14일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경북약사회관 3층에서 약국 디지털 혁신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북약사회 소속 천 여개의 회원 약국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첨단기술 기반 맞춤형 솔루션 공급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약국의 디지털전환을 통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고 약사 편의성과 약국 경영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KT는 이를 위해 처방전 관리·조제·결제·상담 등 약국 운영 전 과정을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약국 내 통신 환경을 진단하고, 디지털 인프라 개선을 위한 기술 지원에 나선다.

김병균 KT대구경북광역본부장(전무)은 “보건의료 현장에서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약국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통신 인프라는 필수다”며 “KT는 안정적인 통신 품질은 물론 약국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AI 기반 솔루션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