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전지훈련 마무리…이범호 감독 "젊은 선수들 성장 고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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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MVP에 황동하, 김도현, 이우성, 박정우…김대유는 모범상

이미지 확대 스프링캠프 마무리한 KIA 타이거즈 선수단

스프링캠프 마무리한 KIA 타이거즈 선수단

[KIA 타이거즈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디펜딩 챔피언 KIA 타이거즈가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훈련을 마무리했다.

이범호 KIA 감독은 4일 구단을 통해 "계획했던 연습 경기를 모두 치르면서 선수들의 컨디션을 점검했다"며 "큰 부상 선수 없이 캠프를 마무리해서 만족스럽고 젊은 선수들의 성장도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부족한 부분은 시범경기를 통해 보완하고 최상의 전력으로 새 시즌을 맞겠다"고 덧붙였다.

KIA는 스프링캠프 최우수선수(MVP)로 선발 경쟁을 펼치는 투수 황동하와 김도현, 외야수 이우성과 박정우를 뽑았다. 왼손 투수 김대유는 모범상을 받았다.

KIA 선수단은 5일 귀국한 뒤 하루 휴식을 취하고 7일 부산으로 이동해 8일 롯데 자이언츠와 시범경기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

cycl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3월04일 18시24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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