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호령, 최형우 대신해 프로야구 올스타전 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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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점 만드는 김호령

(대전=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8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3회초 2사 2, 3루 KIA 김호령이 2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2025.7.8 ksm7976@yna.co.kr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외야수 김호령이 허벅지를 다친 최형우를 대신해 올스타전에 출장한다.

KBO는 10일 "나눔 올스타 베스트12 지명타자로 뽑힌 최형우가 부상을 입어 12일에 열리는 올스타전에 나서지 못한다"고 밝혔다.

최형우는 지난 8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주루하다가 오른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통증을 느꼈다.

병원 두 곳에서 초음파 검진을 한 결과 오른쪽 햄스트링 부종 진단을 받은 최형우는 당분간 휴식을 취한다.

팬·선수단 투표 나눔 올스타 지명타자 2위는 문현빈(한화)이다.

문현빈은 이미 감독 추천 선수로 올스타전 출장이 확정된 터라, 김호령이 새로운 감독 추천 선수로 발탁됐다.

jiks79@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7월10일 13시24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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