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넥스지, 컴백 직후 국내외 차트 1위⋯글로벌 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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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입력 2025.04.30 14:28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보이그룹 NEXZ(넥스지)가 새 앨범으로 국내외 음악 차트 1위를 달성했다.

NEXZ(토모야, 유우, 하루, 소 건, 세이타, 휴이, 유키)는 지난 28일 미니 2집 'O-RLY?'(오 리얼리?)와 동명의 타이틀곡을 발매하고 컴백했다. 음반은 28일 자 한터차트, 29일 자 한터 및 써클차트의 일간 앨범 차트 1위에 등극했다. 28일 자 일본 레코초쿠 일간 앨범 차트에서도 정상을 차지했고 29일 오전에는 일본 아이튠즈 종합, K팝, 팝 3개 부문의 톱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여기에 타이틀곡 'O-RLY?'가 28일 오후 10시 기준 벅스 실시간 차트 정상에 오르면서 데뷔 첫 국내 음원 차트 1위의 기쁨을 안았다.

오는 5월 20일 글로벌 데뷔 1주년을 맞이하는 NEXZ가 두 번째 미니 앨범으로 발매와 동시에 호성적을 거두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더 큰 기대를 심었다. JYP는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29일 오후 공식 SNS 채널에 신보 'O-RLY?'의 콘셉트 포토 속 일곱 멤버들의 비주얼을 보다 디테일하게 감상할 수 있는 룩북 형태의 콘텐츠를 게재하고 열기를 더했다.

패션쇼 백스테이지 컷을 떠올리게 하는 해당 콘텐츠는 NEXZ의 비주얼 장점과 매력적인 스타일을 다양한 각도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착장, 액세서리, 메이크업 등 각 포인트 요소를 조명함으로써 팬들의 호평을 모은 상반된 두 콘셉트를 200%로 즐기도록 했고, 멤버들의 물오른 컴백 비주얼이 특별한 시각적 경험을 선사하며 팬심을 채웠다.

2025년 첫 컴백곡 'O-RLY?'는 남들의 시선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이 좋아하는 대로 세상을 즐기는 NEXZ의 자유로움과 패기를 그렸다. 올드스쿨 힙합 리듬을 기반으로 스트리트한 분위기와 "진짜?", "어쩔" 등의 재치 있는 가사가 시너지를 냈다. 뮤직비디오는 사탕을 먹은 멤버들이 폭발적인 에너지를 지닌 히어로로 변신하는 모습을 유쾌하고 키치하게 표현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Mnet, M2 컴백쇼에서 타이틀곡 'O-RLY?'를 비롯한 수록곡들의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차세대 무대 맛집' 진가를 발휘한 NEXZ가 특장점인 퍼포먼스를 앞세운 활발한 컴백 활동을 펼치고 올봄 가요계를 물들인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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