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지난 1일 ‘WoWCast’ 특별 에피소드를 통해 최근 ‘내부 전쟁’ 11.1.5 업데이트 적용과 함께 도입한 신규 요소인 재사용 대기시간 관리자와 향후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전투와 애드온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2일 밝혔다.
이언 해지코스타스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선임 게임 디렉터는 세계 1위 공격대 공략 길드 리퀴드의 수장 맥시멈, 신화 쐐기돌 던전 인터내셔널을 비롯한 여러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이벤트에서 중계진으로 활약한 드라트노스와 함께 새롭게 추가된 사용자 인터페이스 기능에 관해 이야기하고 게임 내에서의 자체 제공 도구의 확장과 전투 디자인 알림 및 시각화 개선, 커뮤니티 제작 애드온 의존도를 줄이는 방향성이 앞으로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전투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의견을 주고받았다.
또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공격대와 던전이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를 되짚어보고 수준과 경험을 떠나 모든 이용자가 외부 전투 보조 애드온 없이도 새로운 전투 콘텐츠를 풀어나갈 수 있게 하려면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이와 함께 11.1.7 콘텐츠 업데이트가 이번 주 공개 테스트 서버(PTR)에 적용될 예정이며 새로운 전투 로테이션 보조 도구를 테스트해 볼 수 있다.
◆NHN링크 투자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주요 시상식 후보 올라
NHN링크(대표 왕문주)는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 브로드웨이 공연이 올해 토니 어워즈(Tony Awards)와 드라마 리그 어워즈(Drama League Awards) 등 주요 시상식에서 다수 부문 후보에 올랐다고 2일 밝혔다.
NHN링크가 투자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브로드웨이 공연은 제78회 토니 어워즈에서 ▲뮤지컬 부문 작품상 ▲연출상 ▲각본상 ▲음악상(작곡 및 작사)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남우주연상(Darren Criss) ▲무대 디자인상 ▲의상 디자인상 ▲조명 디자인상 ▲음향 디자인상 등 10개 부문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또 전통을 자랑하는 드라마 리그 어워즈에서도 ▲뮤지컬 부문 최우수 작품상 ▲연출상 ▲연기상(Darren Criss & Helen J. Shen) 등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의 서울에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헬퍼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서로 사랑을 느끼며 겪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2016년 국내 초연 후 지난해 11월 뉴욕 맨하탄 벨라스코 극장(Belasco Theatre)에서 정식 개막하며 오리지널 스토리의 국내 창작 뮤지컬이 미국 브로드웨이 무대에 진출한 쾌거로 화제를 모았다.
현지 관객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다. 공연 전문 사이트 브로드웨이월드닷컴에 따르면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브로드웨이 공연의 주간 티켓 판매 금액은 12월 넷째 주(2024년 12월 23~29일)에 한화 15억원에 가까운 101만9324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평균 객석 점유율 역시 99.52%의 높은 수치를 달성했다. 이와 같은 인기에 힘입어 최근 현지에서 2026년 1월 17일까지 공연 연장을 발표하기도 했다.
◆틸팅포인트의 ‘아바타: 아앙의 전설’ 100만 다운
틸팅포인트(대표 케빈 세갈라)와 모바일 전략 게임 전문 기업 에이엔게임즈(대표 김환기)는 북미와 유럽 권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모바일 4X 전략 게임 ‘아바타: 아앙의 전설’이 서비스 한 달 만에 누적 다운로드 100만건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니켈로디언(Nickelodeon)의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아바타: 아앙의 전설’과 ‘코라의 전설’을 기반으로 개발된 ‘아바타: 아앙의 전설’은 아바타 월드를 모험하고 다른 이용자들과 협력해 세계를 지배하려는 ‘바바리안 데스컬트(Barbarian Death Cult)’를 물리쳐야 하는 멀티플레이 전략 게임이다.
이용자는 자원을 관리하며 도시를 건설하고 건물을 업그레이드하면서 영토를 확장하며 아바타 세계관의 전설적인 영웅을 모집해 탐험을 즐길 수 있다.
‘아바타: 라스트 에어벤더’와 ‘코라의 전설’ 작가 ‘팀 헤드릭’이 집필한 새로운 이야기가 게임 곳곳에 추가됐으며 인기 소설 ‘키요시의 부상(The Rise of Kyoshi)’에 출현한 핵심 인물 글로우웜과 찬유, 보르테, 무롱 등의 새로운 적들과 격돌과 같은 신규 스토리도 만날 수 있다.
틸팅포인트는 이르면 올해 하반기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도 ‘아바타: 아앙의 전설’을 서비스할 계획이다.
◆피카 PC방, 배틀그라운드와 함께 하는 플렉스 캠페인
PC방 관리프로그램 ‘피카’ 시리즈를 공급하는 미디어웹(대표 김종인)은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글로벌 인기 배틀로얄 게임 ‘배틀그라운드’와 함께 하는 피카PC방 5월 플렉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배틀그라운드 PC방 전장집합이라는 이름으로 G-COIN은 물론 한정판 배그 굿즈까지 제공하는 이번 캠페인은 전국 3000여개 피카PC방에서 진행되며 피카플레이 회원이라면 누구나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5월 2일부터 진행되는 G-COIN 룰렛 이벤트는 배틀그라운드를 매일 60분 플레이하면 최소 200에서 최대 1000 G-COIN까지 랜덤으로 지급하며 최대 5회까지 참여 가능하다.
특히 배틀그라운드 출시 8주년을 맞아 5월 14일부터는 PC방 전용 배그 굿즈와 백팩 등을 제공하는 특별 교환소 이벤트가 열린다. 이용자들은 게임 플레이로 얻은 포인트를 활용해 한정판 아이템과 기념품을 교환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지속적인 플레이를 독려할 예정이다.
피카PC방은 5월 한달 동안 배틀그라운드 뿐 아니라 리그오브레전드, FC 온라인, 서든어택, 발로란트, 오버워치, RF 온라인 넥스트 등 다양한 인기 게임을 60분만 즐겨도 매일 100~500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추가로 5회 및 10회 플레이를 달성할 경우 보너스 상자를 통해 최대 1만 마일리지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