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축구선수 손흥민,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만났다. 각 분야 '월드클래스'들의 만남에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뷔는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HBD야"라는 짧은 글과 함께 손흥민, 조성진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손흥민, 조성진, 뷔가 나란히 앉아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 담겼다. 세 사람은 편안한 차림이었으며,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포즈를 취했다.
특히 뷔와 손흥민은 중저가 커피 프랜차이즈의 양대산맥으로 꼽히는 컴포즈커피와 메가커피의 모델로, 예상치 못한 둘의 친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손흥민 역시 해당 게시물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업로드하며 우정을 드러냈다.
뷔와 조성진의 친분도 주목받았다. 뷔는 지난달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조성진 리사이틀을 관람하며 팬심을 드러냈고, 조성진은 뷔의 전역 축하파티에 나타나 화제가 됐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