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신우, 뮤지컬 '낙원' 캐스팅⋯'현실·이상 갈등' 독립운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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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B1A4 신우가 뮤지컬 '낙원'에 캐스팅됐다.

신우는 오는 7월 15일 서울 종로구 링크아트센터드림 드림3관에서 막을 올리는 뮤지컬 '낙원'에 이강 역으로 발탁됐다.

'낙원'은 1945년부터 1950년까지, 해방 이후 가장 혼란스러웠던 시기를 배경으로 각기 다른 ‘낙원’을 꿈꾸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뮤지컬이다.

B1A4 신우 프로필. [사진=알비더블유, WM엔터테인먼트]B1A4 신우 프로필. [사진=알비더블유, WM엔터테인먼트]

극 중 이강은 조선의 독립을 위해 헌신했지만, 무너진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는 독립운동가다. 독립의 주역이자 이 나라의 주역이 되어 살아가리라는 야망을 가슴 속에 품고 있는 인물이다. 신우는 캐릭터가 지닌 서사를 입체적으로 그리며 극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신우는 그간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삼총사' '햄릿' '광주', 연극 '찬란하고 찬란한' 등에 출연, 각 캐릭터가 지닌 폭넓은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풀어내 호평을 얻었다. 최근엔 '2025 푸에르자 부르타-아벤'의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강렬한 존재감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신우는 본업 활동 역시 병행하고 있다. B1A4는 5월 단독 콘서트 '2025 B1A4 CONCERT 'Singularity'', 6월 소속사 후배 그룹인 온앤오프와 함께한 타이베이 합동 공연 'B1A4 & ONF CONCERT 'FLY WITH LIGHT' IN TAIPEI'를 성황리에 마친 데 이어, 오는 7월에는 홍콩 팬콘서트 'B1A4 2025 FAN-CON 'Singularity: Our Time' IN HONG KONG' 개최를 앞두고 있다.

뮤지컬 '낙원'은 7월 15일부터 10월 12일까지 서울 종로구 링크아트센터드림 드림3관에서 공연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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