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아마존웹서비스(AWS) 제공]](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07/11/news-p.v1.20250711.88d5a5a301364552b8ded72d2684e9ff_P1.png)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오라클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AWS'를 출시했다.
고객은 AWS 내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기반의 전용 인프라에서 오라클 엑사데이터 데이터베이스 서비스와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를 직접 실행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는 미국 동부(버지니아 북부)와 서부(오리건) 리전에서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서울을 포함한 전 세계 20개 리전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AWS는 오라클의 최신 데이터베이스 기술인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23ai와 리얼 애플리케이션 클러스터(RAC)를 지원한다.
또한 인공지능(AI) 벡터 기능이 내장됐다. 복잡한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축 없이도 데이터 통합과 활용이 가능하다.
G2 크리슈나무티 AWS 부사장은 “기업 고객은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재설계할 필요 없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를 AWS 환경으로 원활히 이전할 수 있다”며 “AWS 인프라의 보안과 확장성, 복원력을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카란 바타 오라클 수석 부사장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23ai와 AI 기능을 활용해 복잡한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며 “AWS의 AI·분석 서비스와 결합해 고객에게 강력한 데이터 기반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