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김국헌이 Mnet '보이즈2플래닛' 조작 의혹에 직격탄을 날렸다.
김국헌은 27일 자신의 SNS 계정에 드리핀 이협, 김동윤의 '보이즈2플래닛' 출연 영상 일부를 게재했다. 그중 이협은 안정적인 노래 실력에도 출연진들의 혹평을 받으며 돌연 탈락했다.
![김국헌 이미지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https://image.inews24.com/v1/e5888f1d92faaf.jpg)
시청자들도 이협의 탈락을 두고 납득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는 가운데 김국헌은 "간절한 사람의 마음을 이용하지 말아주세요. 그 사람들이 하루하루 어떤 마음으로 연습해 왔는지 당신들은 모르잖아요"라는 글을 남겼다.
김국헌은 '보이즈플래닛'의 전신 격인 '프로듀스X101'에 출연해 3차 순위 발표식에서 20위 안에 들지 못해 탈락했다. 하지만 '프로듀스101' 시리즈의 투표 조작 논란이 불거지면서 김국헌이 조작 피해자였다는 사실이 드러난 바 있다.
'보이즈2플래닛'과 CJ ENM 자회사 웨이크원은 방송 초반부터 때아닌 조작 논란 및 공정성 논란에 휘말리며 홍역을 앓고 있다.
개인 연습생으로 참가했던 김건우 강우진이 사실 CJ ENM 자회사 웨이크원 소속이라는 사실이 알려진 것. 특히 김건우는 K그룹 센터로, 강우진 역시 올스타를 받으며 방송에서 부각된 만큼 '밀어주기' 의혹을 피해갈 수 없었다.
결국 논란이 커지자 웨이크원은 김건우와 강우진의 연습생 계약을 종료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