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전 야구 선수 김병헌이 요식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28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는 문희준, 김병현을 초대한 배우 김정태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박경림은 김병헌에게 "야구를 할 때부터 은퇴하고 요식업을 할 생각이 있었냐”고 물었고, 김병현은 "야구할 때 성적은 좋은데 나 자신이 던지는 공이 마음에 안 드니까 그만둬야 하나 싶었다"고 말했다.
![4인용식탁 [사진=채널A]](https://image.inews24.com/v1/718ef9f756ac28.jpg)
이어 김병헌은 "'야구를 그만두면 뭘 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 한국 식당을 하는 형이 같이 한번 해보자고 권유하더라"며 "많은 사람이 나에 대해 오해하는 게 있다. 요식업을 장난으로 하는 줄 안다. 진심으로 하는 것처럼 안 보인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이번에 정통 소시지 사업으로 (요식업이) 장난이 아닌 진심이라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박경림은 "야구와 요식업 중 뭐가 더 힘드냐"고 물었고, 김병현은 "우리끼리 '요식업은 전생에 죄를 가장 많이 지은 사람들이 하는 일이다'고 우스갯소리로 말한다. 그만큼 힘들다. 야구보다 요식업이 더 힘들다"고 밝혔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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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75.165.*** 2011.05.12 오후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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