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크라임씬 제로' 출연진과 제작진이 넷플릭스에서 새 시작을 알리는 소감을 밝혔다.
16일 서울 구로구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넷플릭스 새 예능 '크라임씬 제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윤현준PD, 황슬우PD, 장진, 박지윤, 장동민, 김지훈, 안유진이 참석했다.
!['크라임씬 제로' 포스터 [사진=넷플릭스]](https://image.inews24.com/v1/7c2f1f3692a0f1.jpg)
'크라임씬 제로'는 용의자와 탐정이 된 플레이어가 그들 가운데 숨어있는 범인을 찾아내는 레전드 롤플레잉 추리 게임이다. JTBC 예능에서 시작해 티빙으로 넘어갔던 '크라임씬 제로'는 이번 시즌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공개된다.
이날 장진은 "너무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시간을 너무 기다렸다. 놀이공원 가는 심정으로 즐겼다. 즐긴 이상 보람을 느낀다.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고, 박지윤은 "현실에서는 여왕이라 불린 적 없는데 이 세계관에서는 추리여왕으로 대접 받고 있어서 행복하다. 넷플릭스에서 인사를 드리게 되니 다시 시작이라 생각한다"고 인사했다.
장동민은 "'크라임씬 제로'에서는 더 큰 재미가 있다. 국내 팬들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통해 전세계 분이 볼 수 있어 영광이다"고 말했고, 김지훈은 "10년 만에 '크라임씬'으로 인사드린다. 플레이어이자 팬으로 좋아하는 프로그램인데 이번 시즌 함께 재미를 만들어낼 수 있는 자리 주셔서 감사하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막내 안유진은 "'크라임씬 리턴즈'에 이어 한 번 더 인사드릴 수 있게 돼 감사하다. 대단한 추리 경력의 선배들과 열심히 추리해봤다. 예쁘게 봐 달라"고 덧붙였다.
윤현준 PD는 "'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 '다음 시즌 할 수 있을까?' 생각 많이 했는데 다시 돌아올 수 있어 기쁘다. 이번에도 에피소드를 다섯 개 밖에 못 만들어 죄송하다. 하지만 열심히 다섯 에피소드 만들었으니 변함 없는 사랑 부탁한다"고 말했고, 황슬우 PD는 "많은 분들의 관심 있었기에 이번 시즌 나올 수 있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크라임씬 제로'는 23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 공개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