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아크 "윤종신, 건강 잘 챙기라 조언…Z세대 아이콘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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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아크가 컴백 활동 포부를 전했다.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 타워에서 그룹 아크 미니 3집 'HOP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아크 단체 이미지 [사진=미스틱스토리]

이날 아크 도하는 "이번 활동을 통해 K-POP 5세대를 대표하는 팀으로 자리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글로벌 Z세대 아이콘이 될 것"이라며 컴백 포부를 전했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수장 윤종신으로부터 조언을 들었다고 밝힌 아크는 "윤종신이 활동 앞두고 있으니 건강 잘 챙기라고 하셨다. 앞으로 활동도 응원하겠다고 말해주셨다"고 밝혔다.

아크의 신보 'HOPE'는 아크가 전작인 미니 2집 'nu kidz: out the box' 이후 약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으로, 불완전하고 반복되는 청춘의 현실 속에서도 스스로 피어나고, 연결될 때 더 강해지는 감정인 희망을 이야기한다. 폐허에 가까운 풍경 속, 감정이 사라진 콘크리트 디스토피아의 골목을 지나면서도 리듬을 놓지 않는 태도, 즉 종말적 분위기와 경쾌함이 공존하는 독특한 감정의 온도를 아포칼립소적인 감각으로 풀어냈다.

아크 타이틀곡 'awesome'은 Y2K 사운드 기반의 남부 힙합이자 크렁크 스타일을 바탕으로 한 하이프 챈트 트랙이다. 일상의 불운마저 'awesome'하게 전환 해내는 Z세대의 태도를 위트 있게 담아냈으며, 아크 특유의 자유롭고 개성 있는 바이브가 인상적인 곡이다.

한편 아크의 신보는 16일 옹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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