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가수 안유진, 이영지가 뒤늦게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에 빠졌다.
9일 방송된 tvN '뿅뿅 지구오락실3'에는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의 아부다비 여행기가 담겼다.
이날 이영지는 "살면서 단 한 편의 드라마도 끝까지 본 적이 없다"고 밝혔고, 이에 이은지는 "'미안하다 사랑한다'가 자신의 인생 드라마"라며 줄거리를 설명했다.
![지락실3 [사진=tvN]](https://image.inews24.com/v1/e9b4a7d0debc03.jpg)
이영지는 몰입해서 결말까지 다 듣고 "'나 미안하다 사랑한다' 너무 재밌게 봤다. 별점 5점이다"고 만족해했다.
이에 이은지는 "OTT에 있으니 직접 보라"고 했지만, 이영지는 "나 지금 다 봤다. 볼 필요 없다. (언니 설명이) 쇼츠 요약보다 더 잘돼 있다"고 말했다.
![지락실3 [사진=tvN]](https://image.inews24.com/v1/bfb1aa482b55f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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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후 멤버들은 '미안하다 사랑한다'를 정주행하며 눈물을 흘려 반전 상황을 만들었다. 멤버들은 해가 떠 있을 때부터 질 때까지 논스톱으로 시청했고, 심지어 안유진은 "2화 어디 갔냐"며 짜증까지 냈다.
이은지는 "애들이 지금 저 때문에 '미사 폐인'이 돼서 유진이 울고 영지 울고 미미 울고 다 울었다"고 전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211.175.165.*** 2011.05.12 오후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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