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발라드', 철옹성 음원차트 뚫었다⋯최은빈·민수현 등 차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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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 기자 입력 2025.10.31 15:19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우리들의 발라드' 경연 참가자들이 벽돌처럼 굳건한 음원차트를 뚫고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SBS '우리들의 발라드' 속 경연곡 음원이 매주 발매될 때마다 주목 받으며, 음원차트서 선전하고 있다.

국내 음원 차트의 척도라 불리는 멜론에 경연곡 다수가 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30일 기준 멜론 'HOT 100' 차트에서는 SBS '우리들의 발라드' 경연곡 중 최은빈 '사랑이 어떻게 그래요', 이예지 '녹턴 (Nocturn)', 임지성 '왜 그래', 최은빈 'Never Ending Story', 민수현 '소주 한 잔', 김윤이 '1월부터 6월까지', 이예지 '너를 위해', 이민지 '원하고 원망하죠', 이지훈 '나와 같다면', 박서정 '비와 당신' 등 10여곡의 경연 음원이 차트에 포진되어 있다. (

특히 최은빈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는 발매 1주 6위에 올라 'HOT100' 17위를 기록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최은빈 'Never Ending Story'는 7위로 진입해 'HOT100' 28위, 민수현 '소주 한 잔'은 첫 주 9위에서 'HOT 100' 19위, 이예지 '녹턴(Nocturn)'은 첫 주 11위, HOT100 29위 등을 차지햇다. 다수의 음원이 발매 직후 차트 상위를 석권한 뒤 시간이 지난 뒤에도 꾸준히 사랑받으며 차트 순위를 지키고 있는 모양새다.

이는 평균 나이 18.2세 오디션 참가자들의 순수하고 진정성이 담긴 목소리가 기성세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그 시절의 명곡들과 결합되며 만들어 낸 긍정적인 세대공감 시너지로 평가되고 있다.

첫 회 방송 이후 6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SBS '우리들의 발라드'는 풋풋하고 다양한 매력을 가진 참가자들이 정식 데뷔전 오디션 경연곡 만으로도 큰 사랑을 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들이 앞으로 어떤 노래를 부르고 또 감동을 안길지 기대된다.

한편, SBS '우리들의 발라드'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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