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봄에 찾아온 알레르기 비염, 천 제품 피하고 코 세척 꾸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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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김동영 교수가 알레르기 비염을 막는 법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목요특강 쌤의 한 수'에서는 눈, 코, 귀가 보내는 건강 위험 신호에 대한 강의가 공개됐다.

'아침마당'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KBS]'아침마당'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KBS]

김동영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봄에 찾아오는 불청객 '알레르기 비염'에 대해 강의했다.

김동영 교수는 "알레르기 비염은 1년 중 환절기인 4월과 10월 가장 많이 발생한다"며 "봄에 알레르기 비염이 많이 생기는 이유는 꽃가루 때문이다. 나무 꽃가루는 몸에 들어오면 단순 먼지가 아니라 외부 침입자로 인식해서 코 안에서 경보 물질을 내보낸다. 코 점막이 붓고 재채기를 해서 꽃가루를 밖으로 내보내려 한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집에서 비염 증상이 심해지는 분도 있는데 집먼지 진드기 때문이다. 오래된 이불 털면 코가 간지러운게 집먼지 진드기 사체와 배설물 때문이다"고 "또 부모 중 한 명이 알레르기 질환이 있으면 자녀의 발생 위험은 50%, 둘 다 알레르기가 있으면 자녀는 최고 80%까지 알레르기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고 밝혔다.

감기와 알레르기 비염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김 교수는 "감기는 열이나 몸살, 인후통이 동반된다. 하지만 알레르기 비염은 갑자기 재채기를 연속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또 감기는 일주일 이내 호전되지만 알레르기 비염은 몇 주 이상 지속된다"고 밝혔다.

알레르기 비염을 방치할 경우엔 어떻게 될까. 김 교수는 "알레르기 비염을 방치하면 호흡이 어려우니 수면의 질 저하된다. 그럼 만성 피로가 생기고 집중력이 저하된다"며 "또 비염이 계속되면 축농증으로 진행되고, 또 천식 발생 위험도 있다. 폐 건강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알레르기 비염의 생활 관리법으로는 천으로 된 소파, 카펫, 커튼 사용을 피하고 침구는 55도 이상의 물로 세탁하기 등이 있다. 실내 습도는 30~40% 이하로 유지하고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식염수 코 세척을 하루 1~2회 병행하는 것이 좋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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