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그룹 클릭비 출신 김상혁이 고인이 된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KBS2 '살림남2'에는 김상혁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김상혁은 어머니와 함께 나들이에 나섰고, 평소와 달리 검은 정장 차림이었다. 두 사람이 찾은 곳은 김상혁 아버지의 묘소.
김상혁은 "11세에 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 당시 비가 많이 왔는데, 지하철 공사하는 곳이 안 보여서, 그곳으로 추락하시게 됐다"고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큰 사고였던 만큼 당시 기사로도 났다고.
![살림남2 [사진=KBS2]](https://image.inews24.com/v1/e97ec0fa1c1e0b.jpg)
이어 김상혁은 "2012년에 이장을 하면서, 아버지 실물을 그때 뵈었다. 그곳으로 구덩이로 뛰어들었다. 아버지가 뵙고 싶어서, 너무 뵙고 싶었다. 퀴퀴했던 그 느낌이, 마지막으로 안고 있언 거 같다"고 그리움을 전했다.
또 김상혁은 “어린이날, 5월 7일 제 생일, 어버이날까지, 아버지가 안 계시니까 분위기 자체가 썩 좋진 않았다. 어버이날 자체가 속상했다. 빨리 지나가길 바랐던 5월이었다”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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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211.175.165.*** 2011.05.12 오후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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