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AI' 본게임 시작…SKT·KT·카카오, 생활형 AI로 승부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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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준 기자 정유림 기자 입력 2026.08.28 10:41 실행형 AI·멀티채널·메신저 앞세워 차별화…연내 전 국민 서비스 출시 [아이뉴스24 안세준·정유림 기자] 정부의 대국민 인공지능(AI) 서비스 프로젝트 '모두의 AI'의 최종 사업자가 SK텔레콤·KT·카카오(가나다 순)로 확정됐다. 3사의 본격적인 대국민 AI 서비스 경쟁이 시작된 것이다. 각사는 통신·메신저·검색 등 기존 이용자 접점에 국산 AI 모델과 에이전트 기술을 결합해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구상이다.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사진=챗GPT]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장관 배경훈)는 28일 모두의 AI 프로젝트 공모에 참여한 6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서면·발표평가를 진행한 결과 SK텔레콤·카카오·KT 컨소시엄을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서면평가에서는 AI 모델·서비스 경쟁력과 그래픽처리장치(GPU) 활용·인프라 운영계획 등을 살폈다. 프로토타입 영상 시연을 포함한 발표평가에서는 서비스 편의성과 이용자 확보 전략, 서비스 품질·안전성, AI 생태계 기여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 점수와 순위는 참여 기업 요청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정부는 선정된 3개 사업자에 올해 엔비디아 B200 GPU 총 512장을 지원한다. 1순위에 256장을, 2·3순위에 128장을 각각 지원하는 식이다. 내년부터는 정부 예산을 통해 전 국민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SKT, 답변 넘어 '실행'까지…전화·문자로도 AI 이용SK텔레콤 컨소시엄은 자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A.X K2'를 중심으로 복수의 국내 AI 모델을 활용한 대국민 AI 서비스를 오는 10월 베타로 선보인 뒤 연내 정식 출시한다.핵심은 질문에 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용자가 원하는 일을 실제로 처리하는 '행동형 AI'다. 생활·공공 정보를 이용자 맥락에 맞춰 안내하고 예약이나 전화 등 후속 행동까지 연결한다.정부24, PASS와 연계해 주민등록표등본 등 증명서 83종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고, 건강검진·진료·처방 이력을 바탕으로 정보를 안내하거나 병원 검색과 진료 예약을 연결하는 기능도 준비한다.앱뿐 아니라 전화와 문자로도 AI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고령층과 디지털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SK텔레콤은 컨소시엄 참여사 20곳과 별도 업무협약(MOU) 기업 11곳 등 총 31개 기업·기관과 AI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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