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도 제작진 사칭 피해…"고급 주류 배송 요구 없다"(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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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런닝맨' 측이 제작진 사칭 피해 소식을 알렸다.

SBS '런닝맨' 측은 15일 공식 SNS를 통해 "제작진을 사칭하여 고급 주류에 대한 대량 배송을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제작진은 어떠한 경우에도 주류 배송을 요구하지 않으며, 관련해 제작진 사칭으로 의심되는 연락을 받으셨을 경우 절대 응하지 마시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런닝맨' 단체 이미지 [사진=SBS]'런닝맨' 단체 이미지 [사진=SBS]

이어 '런닝맨' 측은 "앞으로도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연예인 및 소속사 관계자인 척 사칭해 복수의 식당에 고가의 와인 등을 예약해 노쇼하는 일명 '연예인 사칭 노쇼' 수법의 사기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수근 하정우 변우석 송가인 남궁민 소속사는 사칭 피해를 입었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아래는 '런닝맨' 제작진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SBS '런닝맨' 제작진입니다.

최근 '런닝맨' 제작진을 사칭하여 고급 주류에 대한 대량 배송을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런닝맨' 제작진은 어떠한 경우에도 주류 배송을 요구하지 않으며, 관련해 제작진 사칭으로 의심되는 연락을 받으셨을 경우 절대 응하지 마시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 부탁드립니다.

'런닝맨' 제작진은 앞으로도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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